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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비 카메라 카본시트지 작업

산요 작티 VPC-GH1 디지털 무비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성능도 성능이지만 현재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닌데 왜 이런 물건을 구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7~8년간을 방치하다가 동영상을 찍어 볼 요량으로 서랍에 묶여두었던 꺼냈는데 색상은 왜 이런 눈에 띄는 색인지 모르겠네요.



작업을 하려다 급하게 사진은 찍는 바람이 질이 좋지 못하네요. 색상이 실버, 블루, 핑크 3가지이던데 무난한 실버를 안사고 블루를 샀는지 실물을 보면 엄청 눈에 띄고 촌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핑크가 나아 보이기까지 하네요.



카본 시트지 사본지가 10년은 훨씬 넘었는데 어딘가 사용하고 남은 시트지가 있어 촌스러운 블루를 감싸버리기로 마음먹었지요...



먼저 배터리 커버를 시범적으로 작업하는데 시트지 종류? 품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곡면이 상당이 힘이 드네요. 곡면 처리를 위해 말려들어 가는 부분도 잘라내고 조심조심 말아 넣는데 벅차 드라이기로 가열을 살짝 했는데 확! 쪼그라드네요...!!



이런 식으로 커버가 분리가 되는 경우에는 그나마 끄잡아당겨 안으로 말아 넣고 조립했을 때 간섭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부분들을 잘라주면 비교적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곡면 부분에 가열을 잘못해서 쭈그러지고 주름이 잡힌 부분이 있는데 예전 같으면 다시 작업을 했겠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는지라.... 그냥 두기로 하고 다음 작업을 해야 하는데 옆부분은 탈거가 힘들어 그냥 발라놓고 잘라내야 하는데 칼질 잘못하면 제품에 상처를 낼 수도 있고 완전히 덮지를 못해 속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 다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꺼리는 방식인데 감도 떨어지고 힘들게 커버 떼내기도 귀찮아서 선호하지 않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주며 커버가 결함 된 틈부분을 손톱으로 결합된 홈을 따라 여러 번 그어주고 칼로 조심조심 잘라 주니 의외로 깔끔하게 됐는데 안으로 말아 넣지 않기 때문에 잡아주질 못해 열변화나 손을 자꾸 타서 들뜨거나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긴 합니다.



자국이 남을까 붙어 있던 스티커는 떼어내고 모니터가 있는 부분은 말아 넣을수도 없고 곡면도 커서 까다로운데 옆면 먼저 발라주고 얇은 측면은 띠형태로 잘라 붙여주는 방식으로 작업 했습니다.



※ 작업 완성 사진

퀄리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야외에서 막 굴릴 거라 어느 정도 닳으면 벗겨내고 새로 작업하기로 대충 마무리 지었습니다.


완성하고 나니 별거 없는데 꼼꼼히 작업하느라 스트레스 쌓이고 엄청 힘들어 3시간 넘게 걸린 작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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