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카토마이저 그 속에 연기를 만드는 심지가 있는데 이 코일이 2,500원정도로 저렴한 편이지만 코일이 전담 맛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재생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코일에 붙은 이물질을 태워서 제거해서 사용하는 방법, 또 하나는 코일과 심지를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번 소개는 부품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전자담배 코일 재생
제가 사용하는 전담의 교체용 코일입니다. 모양은 달라도 해당 방식이면 구조는 별반 다를 게 없을 듯 합니다.
+ 접지 부를 칼이나 핀셋등로 조심스레 당겨서 완전히 뺍니다.
접지 부를 뺀 다음 회색 고무 부품도 조심스레 빼는데 장력이 있어 잘 안 빠집니다. 고무 부품을 빼고 나면 위 쪽으로 시커 먹게 탄 심지를 빼서 버리고 접지 부와 고무부품 몸통은 씻어서 고이 모셔 둡니다.
심지와 선 부품인 실리카웍과 니크롬선입니다. 전담관련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저 실에 철사를 둘둘 말아서 심지를 만듭니다.
선들을 미리 잘라버리지 말고 끝과 끝을 이용하여 그림 처럼 잡고 감아주면 의외로 쉽게 감기고 6번 정도 감아주며 핀셋등으로 모양을 잡아 줍니다. 저 같은 경우 기성품은 6회 감겨 있지만 DIY시 6회 감으면 잘 안 빨리는 경향이 있어 5회 감아주니 잘 빨리네요.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끝을 한쪽으로 모으고 핏셋으로 두 줄 식 잡아서 살짝살짝 오므리면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만든 심지를 위에서 부터 조심스레 넣습니다.
한쪽만 90도로 꺾어 주면 이 놈이 -접지가 됩니다.
나머지 선은 고무 부품을 관통 시켜 조립을 합니다.
나머지 심지 선도 꺽어주는데 이 놈이 + 입니다.
위 그림처럼 + 접지 부품을 조립시켜 주고 삐져나온 선들은 최대한 짧게 자릅니다.
위 쪽으로 핀셋 등을 이용하여 심지 모양을 잡아주고 심지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마무리로 선들을 정리한 상태 입니다. 심지가 조금 짧은 감이 있네요.
가조립 상태에서 테스트에 뻘것게 달아오르면 정상입니다. 완성 조립 후 액상을 주입하고 초반에는 맛이 좀 이상한데 액상이 심지에 잘 스며 들고 조금 피다 보면 정상적인 맛으로 돌아옵니다.
담배를 많이 펴서 담뱃값 주려보자고 시작한 전담인데 워낙 골초여서 액상에 소모품에 DIY 하지 않고서는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패키지는 상당히 깔끔하고 가격대에 맞지 않는 고급스러움이 있네요. 배터리 용량은 1000mAh 대충 들어도 많아 보이는 용량과 무게는 42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