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용하던 네비게이션이 너무 오래되 가끔 GPS 위치 잡는데 30분 이상식 소요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운행중에야 달리면서 위치 잡히길 기다리면 되는데 장거리 초행길 운행시 주유소나 휴게소에서 위치를 못찾고 있으면 굉장히 난간한 경우가 많아 내비를 새로 구입했네요.
넓은 박스를 상상했는데 높은 박스가 와서 화면 크기가 작은 줄 알고 살짝 당황했습니다.
개봉을 하니 꽉 찬 사이즈네요. 가로 폭은 작은 쿠션이라도 있는데 세로 쪽은 쿠션 없는 포장이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간략하게 요약 정보를 보여줍니다. 예전 지니 네비는 설명서가 상당히 두꺼웠던 거 같은데 이건 그런 매뉴얼은 없나 봅니다.
멤버십 카드인가요?? 명함처럼 가지고 다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라는데 저는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이 아니라서 패스하고 나중에 챙겨보죠… 간혹 후회하기도 하지만요.
무난한 디자인의 내비이고 7인치 화면 크기에 800×4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거치대인데 요즘은 이렇게 생긴 건가요…? 투명인 건 마음에 드는데 굵기가 상당하네요.
시거잭 전원 선입니다.
메모리 카드가 살짝 돌출 되어 있고 후방 카메라 배선 정보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뒷면 우측에 메모리 카드, DMB 안테나, 이어폰, 후방카메라 , 전원 단자가 있는데 단자들이 운전석이 아닌 보조석으로 내려오네요. 보조석에서 볼 때 너저분해 보이고 아이들이 만질까 봐 신경 쓰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전석 쪽으로 몰렸으면 좋았을듯합니다.
메모리카드 고무캡이 추가로 하나 더 들어있네요.
뒷명 중앙 상단부에 GPS, DMB 안테나 연결 단자가 고무캡으로 막혀있고 전원, 리셋 버튼 등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내비는 SD 카드를 사용하는데 메모리 카드는 마이크로 SD에 젠더가 들어 있네요. 기계는 SD인데 메모리 카드라는 마이크로 SD 라…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마이크로 SD가 더 싸군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사용하나 봅니다.
USB 단자가 두개 있고 이름모를 구멍이 고무로 막혀 있습니다. 이쪽이 보조석으로 향하여 동승자가 USB 바꿔주고 이게 이상적인거 같은데요…
햇빛가리게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춥고 어두운데도 굳이 야밤에 나가서 설치했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처음 네비 설치할 때 GPS 안테나를 연결해서 자석식 안테나를 외부 천정에 붙이고 다녔는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추가 안테나 없이 GPS 수신 문제없고 DMB는 내장 안테나를 뽑아 줘야지만 끊김 없이 깨끗한 시청이 가능하네요.
MBC TPEG 교통 정보를 무료 제공하고 3D 맵은 처음이라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