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스트레이 구입 이후 탄력받아서 처음으로 MG 스케일 Astray Blue Frame 2nd Revise를 구입했습니다.
HGUC 크샤트리아를 만들어 봤는데.. 박스도 크고 가격대도 높고 해도 스케일 앞에서는 비교가 안되네요.. 부품 수가 많고 비싸다고해도 MG 디테일만큼은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네요.
HGUC 풀아머 유니콘을 다음 계획으로 잡고 있는데 고민스럽네요….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것보다 만원 싼 게 있던데 구매 직전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중국산임을 확인하고 두 번째로 싼 집에서 샀습니다.
처음 접하는 MG라 기대했는데 열어보곤 살짝 실망했습니다. 데칼 들어 있는 것 빼곤 별거 없어 보이네요.
ㅎㅎ 아주조그만 파일럿이 들어있네요.
액션베이스가 포함 되어있네요… 먼저 만들어 버렸습니다.
몸통 조립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들어가네요. MG부터는 파일럿이 탑승하는군요…
해치를 이렇게 열 수도 있습니다.
이제 보니 아스트레이도 잘생겼습니다. ㅋㅋ
아들이 본체 만드는 동안 저는 택틱컬 암즈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들이 개학이라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는 밤새워서라도 만드는 스타일이지만 혼자 만들면 아들이 큰 상실감에 빠질 수 있어 참았더랬죠…
학교와 학원을 다녀온 아들과 함께 만들기 시작해서 만들어진 골반…
무릅 관절이 장난 아니군요.. 3단?으로 되어있네요..
다시만들기 시작한지 3시간 만에 작업 완료했습니다~~ ^^
박스에 있는 모션을 흉내 낼려고 노력 해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
아들이 MG 노래를 부르더니 다르긴 다르네요.. 스케일에서 나오는 표현력이 상당합니다. MG 작업하면서 이 정도로 놀랬는데 PG는 엄청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