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이 노출되어 있는 비키 타입의 디자인으로 유지 보수가 용이하며, 키캡과 스위치가 쉽게 분리되어 자가 수리가 가능합니다.
오렌지색 LED 튜닝이 되어 있어 스타일리시하고 가격도 저렴한 게이밍 키보드입니다.
COX CK30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이지만 기계식 청축형 키보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 제품 스펙이 나와 있는데 대충 보자면 제품 크기는 443x134x38mm, 무게 920g, 멤브레인 키보드 방식이고 키 배열은 104key에 연결 방식은 유선 USB입니다.
박스를 열면 키보드가 박스에 꽉 차게 들어 있습니다.
키보드 단일품으로 본체와 간단 설명서 외에 어떠한 구성품도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판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스타일리시 하며 일반 키보드 보다 살짝 무겁습니다. 멤브레이 키보드이지만 청축형의 키보드로 입력할 때마다 ‘딸깍’ 하고 키음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Fn 키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조작키와 기능 설정 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USB 연결하는 금속 부위는 금 도금이 되어 있으며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 불필요한 신호를 줄여 줍니다. 케이블은 고무 재질이 아닌 직조물로 싸여 있고 길이는 1.8m입니다.
오렌지색 LED 튜닝이 되어 있어 키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며 오렌지색 불빛이 들어 옵니다.
주변이 밝은 탓도 있겠지만 키 캡 위로 보이는 LED 빛은 각도에 따라서는 밝기 차이가 심하여 일정한 각도를 벗어나면 식별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밝기는 여러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단일 점등 모드와 숨쉬기 모드 두 가지로 변경이 가능하고 LED 조명을 끌 수도 있습니다.
키 배열에 따라 키캡은 각기 다른 각도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키보드 보다 키 높이가 높아 손목에 삭짝 무담이긴 한데 언제나 그렇듯이 곧 적응하겠죠.
키캡리무버가 동봉되어 있지 않지만 외부의 있는 키는 손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상판과 달리 뒷면은 플라스틱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고 1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Fn 키가 안 먹어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키 위치가 잘못되어 있네요. Fn 키가 왼쪽으로 한 칸을 이동하여야 정상입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타이핑할 때마다 타자기처럼 ‘딸깍 딸깍’ 하는 마우스클릭 소리를 내기 때문에 부드럽고 조용한 걸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