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거금 7만원을 주고 CD를사서 5~8만원에 달하는 게임타임쿠폰을 매 달사서 해야했던, 그마저도 지방이라 구하기 힘들어 통신 판매사기도 많이 당하고 21만원의 보증금을 내고 인터넷 개설하게 했던 그 게임..
이 게임으로 미씩이라는 게임사를 알게되고 후속작인 다크에이지 카멜롯과 워해머 온라인을 재미 있게 했던 저에겐 남다른 추억의 게임입니다.
울티마 온라인(Ultima Online)은 현재 MMORPG의 근간을 다진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베타 테스트, 퍼스트 에이지에 이어, 세컨드 에이지, 르네상스 등을 거쳐 다양하게 변신했다. 그러나 리차드게리엇 사단이 떠난 직후 게임은 암흑기를 맞이한다.
두 번째 시대(The Second Age) – 1998년 10월 1일
르네상스(Renaissance) – 2000년 5월 4일
세 번째 새벽(Third Dawn) – 2001년 3월 7일
로드 블랙쏜의 복수(Lord Blackthorn’s Revenge) – 2002년 2월 24일
암흑의 시대(Age of Shadows) – 2003년 2월 11일
사무라이 제국(Samurai Empire) – 2004년 11월 2일
몬데인의 유산(Mondain’s Legacy) – 2005년 8월 30일
스티지언 어비스(Stygian Abyss) – 2009년 9월 8일 등등…
향수가 묻어 나는 게임 장면이네요. 미낙스당에 가입하고 시약,붕대등 챙기는데만 30분하고 전투시작 5분만에 다이하고 다시집에가서 전투 준비 30분하고 ㅋ 레어아이템 줍기위해 서버 점검 끝나기만 기다렸던
집 정리중에 요런 책도 발견 돼었네요 ㅋ
라벨 붙여가며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항상 책상옆에 펼쳐 놓고 수시로 확인해가며…ㅋ 300페이지가 넘는 책 곳곳에 메모의 흔적도 있고 참 열심히도 했네요. 이 게임을 접하면서 미식빠가 되어 국산게임의 시스템,그래픽 등에 적응 못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