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입수한 잉크 카트리지 충전기 입니다. 투 카트리지는 충전은 불가능하고 요즘 알뜰형으로 나오는 4색 카트리지 전용 잉크 충전기 입니다. 충전 방식은 충전기에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잉크통에서 카트리지로, 높이에 따른 수압으로 흘러 들어가는 방식으로 충전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모 됩니다.
이렇게 생긴 4색 카트리지 만 가능합니다. 사진은 삼성 SCX-1490W 200 카트리지입니다.
잉크량이 줄어들면 스프링으로 밀어올려 압을 맞춤니다. 스프링 힘은 적당한 걸로 들어 있겠죠. 아마도…
붉은 잉크를 통이 가득 채운 상태입니다. 잉크 무게 때문에 스프링을 눌러 많이 내려갔습니다.
일반 카트리지는 불투명하여 확인을 할 수 없는 관계로 투명한 무한공급기용 카트리지로 충전 테스트 하였습니다.
전면부를 장착하실 때 확실하게 걸어 주어야 합니다.. 잉크통에서 카트리지로 잉크가 흘러 들어야 하는데 잉크라인에 공기때문에 충전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엄지로 누르고 있는데 충전 스위치 입니다. 스위치를 누르고 노즐에 주사기를 대고 당겨도 쉽게 잉크가 나오지 않네요…
잉크통의 공기 흡입구에 주사기를 대고 밀어주니 당기는것 보단 빠른 작업이 됩니다.
잉크라인 석션 작업으로 약간 흘러 넘친 모습입니다.
카트리지를 장착하니 바로 충전이 진행됩니다.
7시간 정도 충전 방치 중인 모습입니다. 과충전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7시간 동안 충전해도 석션 작업을 안하니 전혀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카트리지를 장착한 상태로 잉크통 공기 구멍에 주사기를 대고 살짝 밀어 주니 충전을 시작하네요..
카트리지 하나 충전하는데 15분 정도 소요되며, 잉크통에 잉크가 줄어들면 또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테스트 이후 실사용은 안해봐서 단정하긴 어렵지만, 원리데로 문제 없이 작동한다는 가정하에 카트리지만 장착하고 기다려주면 되니 굉장히 편안한 장비인거 같습니다. 너저분한 공급기 라인이 보기 싫거나 복합기등 제품에 손상 가는게 싫다면 요런놈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위 내용은 사제 무한공급기용 카트리지를 사용한 결과이며, 정품 카트리지의 내용물의 재질,구조등의 차이로 충전시간등 위 내용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