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가지 많은 종류의 컵라면이 있지만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치즈류나 매운맛을 강조하는 컵라면들이 많은데 치즈류 잘못 고르면 영 못 먹겠더라고요..
허기를 달래기 위해 컵라면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평소에 별미로 자주 끓여먹는데 컵라면으로 있길래 호기심으로 한번 사봤습니다.
봉지 비빔면은 국물이 없어서 인지 포만감은 그리 많이 주지 않아서 꼭 2개씩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사는 라면이라 살짝 걱정입니다.
“매콤, 새콤, 달콤 입맛 당기는 별미!” 사과 농축 과즙 합유 115g에 465Kcal랍니다.
떡볶이나 짜장라면 등들처럼 뚜껑에 구멍을 뚫어 물을 빼고 소스를 비벼 먹지요.. 봉지 라면도 계속 가열하지 않고 면만 익으면 물을 버리고 하는데 어찌 보면 비빔면은 컵라면이 더 맞지 않는가 합니다.
면과 액상 스프만 달랑 있습니다. 여느 컵라면과 같이 물 붙는 선이 그어져 있어 그에 맞추어 물을 부어 주면 됩니다.
면이 익으면 물 버림 구멍으로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고 맛나게 비벼서 먹습니다.
스프를 넣고 비비기 전에 찬물에 한 두어 번 헹구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찬물에 헹구면 면발이 더 쫄깃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같습니다. 그리 먹으니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비빔면은 못 먹겠더라고요.
조립법 표기에 면발을 찬물에 씻을 때 하얗게 뭉칠 수 있으나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네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포만감은 주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