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카페, 블로그 등지에 사진을 올릴 때 나와서는 안될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때 가장자리는 잘라내면 되는 데 중앙에 있다거나 잘나내지 못하는 중요 부위에 있다면 조금 곤한 해지는데요.
고수분들이야 티 안 나게 잘 들어내가도 하지만 우리 같은 초보들은 스탬프, 스티커, 모자이크 등으로 가려버리죠.
저 같은 경우 인물이나 신상 정보가 포함된 사진들을 많이 가리는데 도장, 스티커 등은 시선을 끌어 이미지의 본질을 떨어트리기도 하고 크기 제한 등의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를 많이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3가지인데 모두 엄청 간단하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림판으로 모자이크 만들기
그림판 상단 메뉴에서 도형 선택 도구를 선택하고 처리할 부분을 지정합니다.
도형의 한쪽 모서리를 잡고 확! 줄여 버리는데 많이 줄일수록 네모 픽셀이 커집니다. 줄여서 마우스를 한번 놓고 다시잡아 원래 크기로 복구합니다.
처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작게 줄여주면서 작업을 반복합니다.
마우스가 구려서 원래 크기로 되돌릴 때 다시 딱 자리 잡기가 힘들어서 저는 거의 안 쓰는 방법인데요.
급하게 아무것도 없는 PC에서 작업이 필요할 때는 매우 유용합니다.
포토샵으로 모자이크 만들기
포토샵에서도 그림판과 같은 방법으로 선택 도구로 처리할 영역을 지정합니다.
상단 메뉴 중에 “필터”를 선택하고 “픽셀화”메뉴에 “모자이크”를 선택합니다. 포토샵을 허접하게 나마 굉장히 오랜 기간 사용해왔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알았네요…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눈으로 확인해가며 셀 크기를 조금식 변경해가면서 마음에 드는 크기에서 확인을 눌러주면 완성이 됩니다.
픽픽으로 모자이크 만들기
캡처 도구로 애용하고 있는 픽픽입니다.
그림판과 매우 흡사한 내장 에디터로 만들 수 있는데 상단의 도형 선택 도구로 구역을 지정해줍니다 .
그림판과 달리 포토샵처럼 모자이크 도구가 있어 픽셀 값을 확인해가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화면을 캡처했을 때는 픽픽 에디터로 바로 작업을 하고 사진 등의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서 작업해야 할 때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샵 WebP 파일 편집, 저장, 변환하는 방법으로는 Photoshop 23.2 버전부터는 자체적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경 설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 이하 버전은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하여야만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