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가습기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생수병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고 저렴한 MMS-MH300V 가습기입니다
인터넷으로 2만원 내외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가 있고 화이트/핑크/블랙 3가지 색상이 있으며 본 제품은 검은색 제품입니다.
구성품으로는 원뿔형 가습기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설명가 있으며 설명서에는 사용법이 상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색상을 지정하지 않고 기본으로 주문하였는데 검은색이라 지문 엄청 묻어납니다.
분사구 반대쪽에 케이블 연결단자에 있는데 전용 케이블이 아닌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폰에 케이블을 공유가 가능하고 PC에 연결하거나 충전기 등의 USB 단자에 연결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물어 부어 사용하는 물통이 없이 상부에 물병을 돌려 끼워 넣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물병과 호환 가능하다고 하여 준비했는데 사이다, 어린이 음료, 소주 병 등은 작아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급하게 생수 500ml 사 왔는데 이제야 입구가 맞네요. 1리터 이상의 물병은 수압으로 인하여 물이 흘러나올 수가 있음으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수통 뚜껑을 제거하고 남은 링 같은 것도 제거해야 완전히 잠겨집니다.
하부에 배터리 덮게 같은 게 있는데 여기를 열어서 필터 교환이 가능합니다.
고무 재질의 마개를 제거하면 필터를 교환 가능합니다. 교환 후 마개를 확실하게 닫지 않으면 물이 새는 원인이 되니 주의를 요하고 있네요.
기기를 뒤집어 물병과 결합 한 뒤 다시 뒤집어 놓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분사구에 은박지 부분에서 물이 분사되는데 처음 사용시에는 필터에 물이 완전히 스며들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함으로 물 없이 사용을 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바로 전원을 넣기보단 몇 분 정도 기다린 후 사용하는 게 좋을듯하네요.
측면에 전원 버튼을 눌러 가동을 하면 파란색 LED가 점등 되고 분무를 하여 가습이 시작됩니다. 물방울이 튀는 등의 문제없이 고르게 잘 분사됩니다. 가습 기능은 최장 6시간으로 이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500ml 물통에 반 정도 남긴 상태로 가동을 중지하고 시간이 지나니 분사구에서 수압으로 인해 물이 새어 나오네요…. 별도의 밸브가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서 수통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뒤접으서 보관을 해야겠습니다.
가습기를 2시간 정도 돌렸는데 책상이 물바다가 되었네요. 가열 방식이 아니라 발생하는 현상인지… 이미 습도가 높아서 분무된 물이 그대로 고이는 것인지.. 애매하네요.
입력전력 : DC 5V 0.3A ~ 1.2A
가습방식 : 초음파 방식
가습량 : 55ml ~ 65ml
가습범위 : 5㎡
디자인이나 분사량도 마음에 들고 가성비 좋은 제품 같은데 이런 제품들의 특이점인지 약간의 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