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입문, 개인 유튜브, 블로그 촬영용으로 좋은 마타 스튜디오 W49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촬영용 장비는 삼각대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구입하는 장비네요.
제품명이 W49라서 49와트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제품명의 49는 LED 개수인듯한데 스펙을 보면 LED : 49 PCS, 색온도 : 6500K, 밝기 : 800LM, 전력 : 5W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무난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조명부는 6.6Cm 정사각형이고 마운트까지 합친 높이는 8.1Cm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마감은 나쁘지 않은 정도의 미니 조명입니다.
하단 마운드는 콜드슈와 1/4인치 나사가 함께 적용되어 있어 다양한 장비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전원 버튼과 밝기 버튼이 있는데 밝기는 10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고 전원 버튼은 2초간 눌러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AA사이즈 두 개를 사용하고 좌우 양옆과 상부에는 콜드슈 마운트가 있어 마이크 등의 추가 장비를 조명에 설치 가능합니다.
휴대폰 거치대에 콜드슈 마운드가 있다면 카메라처럼 휴대폰 상부에 조명을 달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1/4 나사가 적용되어있는 삼각대에는 아래에 있는 암나사에 바로 장착합니다.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찍은 비교 사진으로 왼쪽이 무조명 오른쪽에 조명을 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밝기의 차이는 거의 없어 보이지만 캐릭터가 선명하고 부드러워진 모습니다.
쓰기 나름이겠지만 하나로는 살짝 부족한 느낌인데 양쪽으로 두 개는 놓고 촬영을 해야 보다 좋은 사진이 나올듯하네요. 1만 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전문적인 작업에는 부족하겠지만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개인용 도로는 나쁘지 않은 제품 같아요..